케네디센터 이사회, 명칭에 트럼프 이름 추가 결정…절차 논란
케네디센터 이사회가 시설 명칭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추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백악관은 만장일치라고 발표했지만 조이스 비티 하원의원은 절차와 만장일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의 이사회·경영진 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사회 의장 취임, 명칭 변경 시도와 법원 판단, 폐쇄·개보수 및 철거 가능성을 둘러싼 후속 분쟁을 시간순으로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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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센터 이사회가 시설 명칭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추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백악관은 만장일치라고 발표했지만 조이스 비티 하원의원은 절차와 만장일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이 케네디센터 공식 명칭 변경은 의회 입법이 필요하다며 이사회의 명칭 변경 결의를 무효로 판단했다. 법원은 트럼프 이름을 간판과 공식 자료에서 제거하고 장기 폐쇄 계획에도 제한을 두도록 했다.
연방법원이 트럼프 이름을 비문이나 광장 명칭에 추가하려는 시도를 다시 제한한 가운데,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최대 2년 폐쇄와 2억5700만 달러 규모 개보수를 의결했다.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케네디센터 건물을 철거하거나 중대한 구조 변경을 추진하기 최소 30일 전에 법원과 원고 측에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네디센터를 철거할 의사가 있는지 명확히 답하지 않은 채, 개보수와 모금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이유로 센터 명칭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