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KISA에 침해 사고 신고…법정기한 초과
티빙은 6월 1일 오후 3시 8분 KISA에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 인지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을 넘겨 신고하면서 법정 신고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정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2026년 5월 티빙 시스템 침해로 대규모 이용자 계정 정보와 기술자산이 외부로 유출된 사고부터 개인정보위 조사, 정부의 침해사고 조사 결과와 티빙의 보안·고객보상 대책까지의 흐름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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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6월 1일 오후 3시 8분 KISA에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 인지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을 넘겨 신고하면서 법정 신고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정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정부가 발표한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다룬 보도 영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중복을 포함한 3,954만 계정과 소스코드가 포함된 기술자산 361건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최초 공격자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티빙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공식 사과하고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이버 금융사기 안심보험과 포인트 등을 포함한 고객 보상책도 발표했다.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회원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되며, 휴면·탈퇴 회원도 대상에 포함되고 보상은 10월 6일부터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