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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구축과 전력투자 재원 논의

경제기술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전력공사와 정부가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송·변전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려는 과정을 기록한다. 2025년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수요가 본격 반영된 뒤, 2026년 호남·용인 전력공급 협약과 호남 전력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한국전력공사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상 25조 원 규모 전기요금 선납 제안까지 이어진 전력 인프라와 재원조달 논의를 추적한다.

이벤트 7개 · 출처 7개 · 16일 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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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타임라인

2026
CORE EVENT

호남·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협약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호남 산단과 용인 국가·일반산단의 전력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3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은 2029년 약 3GW를 우선 공급한 뒤 6GW 이상으로 확대하고, 용인 국가·일반산단은 2041년까지 14GW 이상 수요에 대응하는 전력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CORE EVENT

호남 반도체 전력망 구축사업 예타 면제

정부가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의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했다. 약 6.3GW 규모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345kV 송전망과 산단을 연결하는 전력망의 신속 구축을 추진한다.

CORE EVENT

한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전기요금 25조 원 선납 제안

한국전력공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투자재원 확보 방안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5년치 전기요금 총 25조 원을 미리 납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수금은 용인·호남 전력망의 초기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상이지만 참여 여부와 금액·기간·이자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 AI·반도체 증설에 25~30GW 추가 전력수요 전망

정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증가 등에 따라 장기적으로 25~30GW의 추가 전력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4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계획을 마련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